이 충무공과 거북선의 고장 여수 확인하기
4월 28일 충무공 생일, 이충무공을 찾아!이충무공과 거북선의 고장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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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 만든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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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동 성서마을길에 있는 성서는 고려시대부터 배를 만드는 조선소가 있던 곳입니다.임진왜란 때는 거북선을 만들었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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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요새로 전선을 수리하고 보관했던 굴강과 무기제작소로 추정되는 대장간, 그리고 창과 칼을 갈던 세검정, 전선 등을 묻은 계선주, 무기를 보관했던 군기고, 백성들의 안녕과 통금구역을 표시한 석축 등이 있습니다.
<이충무공 어머니가 살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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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때인 1593년부터 1597년까지 5년 동안 어머니를 웅천동 성현동 충정공 정대수 장군 댁으로 모시고 수시로 문안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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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는 초계번씨 유허비, 이충무공자당 기거비, 이충무공사 모비가 있고 당시 사용했던 가마솥, 석확 등이 있어 이 유적지가 유적지였음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흥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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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년봄이면 분홍빛 진달래꽃이 만개하는 영취산.영취산 기슭에 위치한 흥국사는 고려 명종 25년 보조국사지눌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을 도와 전란을 승리로 이끈 의승수군 주진사이자 호국불교의 성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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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396호인 대웅전을 비롯해 국내 최대 규모의 괘불탱화 등 10개의 보물이 소장되어 있는 여수의 보고.의승수군유물전시관에는 이순신 장군의 친필 편액 공북루가 있으며, 그 외 800여점의 유물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충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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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민사는 임진왜란이 끝난 1601년 이한복이 임금의 명을 받아 전라좌수영에 지은 것으로 이순신과 관련된 최초의 사당입니다.이 사당은 임진왜란 때 조선수군본부였던 전라좌수영에 지어졌고, 이순신의 지휘 아래 싸운 현지 수군이 사당을 짓는 데 직접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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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민사 유물 중에는 충무공의 친필, 임진일기, 갑오일기, 거북선 건조 기록 등이 전시되어 있어 임진왜란 당시 유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석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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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후인 1599년에 지어진 사찰로 4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충민사 옆에 위치한 석천사는 장군이 돌아가시면 옥형스님이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성품을 기리기 위해 충민사 옆에 작은 암자를 세우고 충민사를 관리하며 제사를 지냈습니다.석천사의 승당에는 나무 기둥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 옥형 자운 스님과 의승군을 기리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고 해요.
<이순신 광장 전라좌수영 거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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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이순신 광장에는 로터리 중앙에 세워진 이순신 동상과 상징조형물, 주차장, 야간조명시설, 친수시설, 바다를 향한 용의 모습을 본뜬 육교형 전망대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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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임진왜란 당시 맹활약한 전라좌수영 거북선이 고증을 거쳐 복원 전시되고 있다고 한다.전체 길이는 35.3m, 폭 10.62m의 2층 구조로 좌우에 각각 6개의 포혈과 8개의 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고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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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벽화마을 인근에 위치한 소대는 전투가 벌어질 때 성곽 내에서 군사를 지휘하기 위한 장군의 지휘소인 장대입니다. 이곳에는 이순신 장군의 승첩을 기려 세운 우리나라 최대의 대첩비인 통제이공수군대첩비와 이 비석의 건립 경위를 기록한 동령 소갈비 충무공이 전사한 뒤 부하들이 장군의 죽음을 슬퍼하며 세운 일명 ‘눈물비’라고 불리는 ‘달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