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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해찬/이동혁 빙 확인하기

지코바 2020. 5. 2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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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매점 쟤 Writen by 라온 언니 https://youtu.be/x2QkYv1Rfe8?t=5s


Today's BGM - comethru 모바일: 꾹눌러연속재생클릭.마우스 오른쪽, 연속재생 클릭. "뭐야... 나 왜 그래? 이상해요. 이 감정은 무엇일까. 낯설어요.싫어하지않지만그냥좋아하지않는이감정,생각해봐도잘안나왔던답에아무의미없는파란노트를던졌대요. 하지만 누구도 나를 바라보거나 걱정하지 않습니다. 정말 이런 것일까. 내가 원하는 것, 없는 아이.​​​​​​​​​​


공허한 마음에 뭐든지 채워야 한다는 생각에 매점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걸어가는 내내 사람들이 보여서 조금 힘들었지만요.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어느샌가 매점에 도착했대요. 이곳 매점에는 주인 이외에는 없는 것 같아 안심하면서 조금은 들뜬 마음으로 초코소라빵을 골랐습니다. 계산을 하려고 주머니를 뒤지고 있는데.'미쳤어...' 지갑을 안 가져왔대요. 너무나 갑작스런 실수에 어안이 벙벙해서 주인을 바라보니 옆에서 인기척이 느껴져 옆을 돌아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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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거랑 같이 계산해 주세요" 아까 본 애가 제 몫까지 계산을 했어요 왠지 아까 느꼈던 이상한 감정이 다시 하늘하늘 올라가는 것 같았습니다. 초면에 이건 좀 예의 없는 것 같아서 거절하려고 했는데 이미 계산이 끝난 상태였대요. 고맙고 미안한 마음에 감사의 인사라도 전하려고 어깨를 툭툭 치며 그 아이에게 말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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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안 해줘도 되는데. 내 몫까지 사줘서 고마워.정말 이상해요. 분명히, 저는 사람을 아주 싫어하고 있습니다만, 이 아이는 뭔가 다릅니다. 이야기를 나눴을 때 느껴지는 기분나쁨도 없이.. 아까부터 이상한 일이 많은 것 같아요.내가 나중에 꼭 갚을게. 너 이름 뭐야? 이동혁. 그리고 안 돌려줘도 돼. 다들 나 좋다고 하니까아니, 돌려줘야지. 정말 고마워그 아이의 이름은 이동혁이었습니다. 말씀을 드리면 심성이 나쁜 아이처럼 보이지 않아요. 눈시울이 좋고 얌전한 것이 처음이라, 이 아이와 친해지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천하 김여주가 사람과 친해지다니 제가 생각해도 너무 어이없다는 듯이 웃었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상황입니다.나, 조금은 알 것 같아.이 감정


지긋지긋한 5교시가 끝났습니다. 뻐근한 몸을 움직이며 허리를 펴면 자꾸 이동혁이 생각나네요.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그러고 보니 이동혁에게 돈이 생각나서 반에서 나왔어요.아 맞아요. 무슨 반인지 안 물어봤네. 바보..."생각해보니 어떤 반인지 몰라서 여기저기 헤맸어요. 이 클래스도 없고. 그 반에도 없고... 5분 남았습니다.그냥 반(클래스)에 들어갈까? 아니, 계속 찾아보자. 이 두 사람이 머릿속에서 사투를 벌이고 상실감에 빠져 멍한 상태로 있을 때 나. 핸드폰번호좀 알려주시겠어요? 네~~?? 휴식이 3분남았습니다. 핸드폰번호를 찍는 남자를 보고 머리가 하얘졌습니다. 그것보다 이런 건 처음이라 어떻게 대해야 할지 잘 모르겠고, 대하기도 싫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중일 때. 옆에서 말소리가 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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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야, 우리 이제 돌아갈까?갑자기 이동혁이 어깨동무를 하고 알려주지 않은 제 이름을 불러서 들어가라고 합니다. 가끔은 백지화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백지에 욕심내서 모든 색깔을 칠해봐도 검정색만 남으니까.이번에는 너 하나만 욕심내보고 싶어.


헤헤, 잘라버린다.오조억년만에 글이 올라왔습니다.아, 그 점은 제가 머리를 부딪쳐서 사과드립니다. https://asked.kr/raonssi


다들 놀러오세요~~! 저 특히 답장 많이 할거니깐 놀러오세요~~!